내미니홈피바로가기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찾기
질문과답변
플레이토크
회원게시판
회원갤러리
미홈갤러리
미홈게시판
공지사항
버그신고
글제목 : 일본에서 성업중인 애견렌탈사업 2010.03.27 08:20 조회 : 1389
일본, 비좁은 집서 사는 애견매니아들 환호


한국보다 먼저 애완견 문화가 시작된 일본에는 애완견 매니아가 많다. 일본에서는 애완견 매니아를 상대로 시간단위로 대여해주는 신종사업이 유행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총인구는 1억2750만명인데 이 가운데 1천1백만명이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어 시장규모도 만만치 않다. 도쿄시민들은 집값이 비싸 집안이 좁거나 동물을 기를 수 없는 규정 때문에 애완견을 맘놓고 기를 수 없다. 애완견 대여사업은 이런 사정을 겨냥해서 시작됐고 지금 도쿄에만 1백개가 넘는 업체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시간당 평균대여료는 약1만6천원이다. 애완견 동행시 필요한 줄, 클리넥스, 배설물용 비닐봉지가 함께 지급된다. 애완견 매니아를 겨냥한 ‘상술’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하루밤 집에 데리고 가 자려면 약10만원을 내면 된다. 빌린 애완견에 대해서는 엄격한 관리의무가 따라붙는다. 꼭 줄에 묶어 데리고 다녀야 하며, 날씨가 더우면 햇볕을 피해야 하고, 간식을 줘서는 안된다.

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 애완견은 친구로 자리잡았다. 이를 반영한 애완견 산업이 뒤따라 높은 수익을 올리는 사업으로 당당히 자리잡아가고 있다. 도쿄 오데바 공원 앞 한 대여점앞 풍경은 만남과 이별의 희비가 교차하는 장면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일본의 애견대여사업은 일본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인기다. 업무나 학업상 기르던 애견을 두고올 수밖에 없는 외국인들도 대리만족을 위해 자주 이용한다.

애견대여업에 대해 전문수의사들은 주인이 계속 바껴 애견들이 감정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